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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왕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2023년 신년 인사를 배우의 포부로 올렸다.
앞서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데뷔 1년여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와 '왕따' 논란으로 2021년 2월부터 갈등을 벌여오다 약 6년의 그룹 활동을 마치고 2022년 1월 공식 해체했다.
이현주는 에이프릴로 활동하며 극심한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고, 멤버들은 "왕따는 없었다"며 법정 다툼을 이어갔다.
이후 검찰은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나은은 이적설이 돌던 나무액터스와의 공식 계약을 발표했고, 배우로 본격 전향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