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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당결안'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속마음을 털어놓다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진다.
그러나 배정근의 속마음을 본 김단하는 남편의 영상을 보고 느낀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한다. 두 사람의 엇나간 대화에 전문가는 김단하의 발언을 제지하기까지 했다고. 배정근은 "제 인생을 다 끝내버리고 싶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그 어떤 것보다도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짜증나고 어려웠다"라고 전해 깊게 곪아있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가늠케 한다. 이어 배정근은 "그때 그 감정이 떠올라서 보지도 못하겠다"라며 아내를 바라보는 것을 포기하고는 상담실을 박차고 나간다. 남겨진 김단하도 당황스러움과 억울함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사상 초유의 상담 중단 사태가 일어난다.
한편, SBS플러스 '당결안'은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