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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황신혜가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은 황신혜는 긴장 속에 버스에 올라 탔다. 버스에서 흘러 나오는 안내 방송에도 신기해하던 황신혜는 딸이 알려준 벨 사용법을 상기시키며 "미리 벨을 눌러야 한다. 그냥 앉아있으면 안된다"며 거듭 긴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캡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황신혜는 친구에게 "아무도 몰라봐서 너무 좋다"며 신나해했고, 친구는 "설마 황신혜가 버스에 탔을 거라고 누가 생각하겠느냐"고 말했다.
이후에도 황신혜는 버스를 이용했다. 황신혜는 "예전엔 직업적인 부분 때문에 이용을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버스 많이 타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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