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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앞서 일본 배우 유민부터 아나운서 출신 기상캐스터 김가영까지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장우혁이 전 여자친구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효 나들이'를 마친 효자촌 식구들은 한 자리에 모여 '제2회 효자 골든벨'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부모님의 정확한 몸무게는?"이라며 허를 찌르는 '횻자리 퀴즈'로 아들들을 고뇌에 빠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들들은 의외로 근사치에 가까운 답을 적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유재환이 0.4kg의 오차로 1등에 등극하자, MC 양치승은 "달리 보인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켰다. 결국 장우혁이 꼴찌가 됐고, 장우혁의 어머니는 "(효자촌에서) 잘 먹어서 몸무게가 늘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짠내웃음을 안겼다.
막간 '횻자리 퀴즈' 후, 양준혁은 스케줄 때문에 서울로 떠나면서 윤기원에게 아버지 케어를 부탁했다. 그 시각, 유재환은 한밤 술자리를 위해 소고기를 굽다가 불현듯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에 프라이팬을 통째로 들고 어머니에게 다가간 그는 고기를 굽던 집게로 고기를 먹여드렸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저게 현대식 효인가 봐"라며 '효의 진화'를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