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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새로운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의 박미선이 고민 상담을 하다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한다.
이어 박미선은 "떼인 돈 받아줄 수 있어요?"라며 진지하게 질문했고, 사연자는 "제가 제일 잘하는 일이 떼인 돈을 받는 겁니다"라고 답해 박미선을 설레게 했다. 박미선은 "돈을 받으려면 나한테 차용증이나 이런 게 있어야 하냐"라며 전문 단어까지 사용하며 상담을 시작했다. 또 박미선은 "법원에서 지급명령 판결을 받았는데도 돈이 없다고 안 주면 형사 고소를 해야 하나"라며 급격히 진지해졌다. 이에 장영란은 "누군데! 내가 받아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호영도 "이 정도면 내가 나서야 할 판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장영란이 박미선에게 "왜 손님 모셔놓고 본인이 상담하고 있냐"라며 한소리를 하자 사연자는 "제가 명함 드리겠다"라며고 말해 박미선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미선을 설레게 만든 프로페셔널이지만, 조폭으로 오해를 받기 일쑤인 사연자의 문제는 무엇일지 10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