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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41살이 됐다는 윤승아는 첫 질문인 '피로회복 꿀팁'에 대해 답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은 윤승아는 "약간 질문을 받고 뜨끔했다.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잠을 많이 자고 있다. 겨울잠 자는 것처럼. 제가 원래 잠이 진짜 없다. 아침 먹고 나면 졸리고 점심 먹고 나면 졸리고 저녁은 소파에서 잠들 때가 많다. 저는 원래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 저의 피로 회복 꿀팁은 잠"이라고 답했다.
윤승아는 "임신 초기 분들 보면 다 새벽에 깨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글들이 많더라. 저도 그런 거 공감할 줄 몰랐다. 제가 깼다고 해서 가족을 다 깨울 수 없지 않냐. 아주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승아는 다이어트 방식과 운동 종류에 대해 묻자 "요즘 다이어트를 못 하고 (임신)초기라 운동을 못했었는데 필라테스를 다시 시작했다. 자세도 교정해주고 목이랑 어깨 사이의 공간도 넓어지고 붓기도 많이 완화되고 진짜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어 "평소 식단은 오늘 아침은 딸기랑 샌드위치 반쪽 먹었다. 그 정도로 간단히 먹으려고 하고 음식 추천을 해드리자면 샐러드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더라. 동그란 베지 볼 비건식단인데 너무 맛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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