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결국 집에서 쫓겨났다?
유세윤은 지난 3일 오후 6시 새 싱글 'Mother Soccer'(마더 사커)(Feat. 수퍼비)를 발매했다.
'Mother Soccer'는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위트 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남편 유세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아내에 대한 서운함 마음이 녹아있는 곡입니다. (와이프 디스 곡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소개된 이 곡은 발매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하동균은 "유세유니 괜찮겠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야성미를 장착한 유세윤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하고, 이어 유세윤은 스탠드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마네킹을 발로 힘껏 찼고, 곧이어 아내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등장시키며 아내에 대한 디스를 예고했다.
'이제야 내가 말할 차례가 왔네 / 니가(네가) 혼자만 여태껏 떠들어대니 내가 말할 자리는 없고 내가 잠잘 자리도 없어', '가스 껐냐 물 내렸나 튀기지마 워 / 진짜 했냐 진짜 껐냐 내가 무슨 애도 아니고' 등의 노랫말을 부르며 분노 연기를 펼쳤고, 피처링에 참여한 수퍼비가 같은 남자 입장에서 유세윤의 편을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