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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작)가 칸영화제 마지막 개봉 타자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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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는 월드클래스 배우 배두나와 칸의 샛별 신예 김시은이 열연을 펼쳤다. '도희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자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가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감독의 2연속 칸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도,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아미앵국제영화제, 도쿄필맥스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 릴레이 수상 및 초청 소식을 꾸준히 알리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쏟아진 해외 유수 매체와 평단의 극찬 세례 역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이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시은, 배두나가 출연하고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