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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가 너무 더러워서 헤어졌다며 상황극에 과몰입했다.
이상민은 가수 거미의 사진인 프로필 사진에 "김지민의 프로필 사진이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지민은 "오늘 다 싱글 콘셉트로 온 것 아니었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그러면 김지민은 콘셉트로 나온 거냐. 리얼 아니냐"고 되물었다. 당황한 김지민은 "아니다. 엑스 보이프렌드다"라고 김준호가 전남친이라고 밝히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전남자친구가 많이 더러워서 집을 좀 많이 치워주고 관리하다 보니 청소 재주가 생겼다. 전 남친 집에 갔는데 파마산 치즈 가루가 있기에 먹으려고 했더니 발 각질이었다. 너무 더러워서 헤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10년 전에 정말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김준호의 발각질을 내가 제거해줬다. 그런데 각질 광고를 둘이 김지민과 김준호가 찍었다"며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