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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두뇌공조' 곽선영이 1인 2역 같은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곽선영이 각이 잡힌 '칼 단발머리'를 한 채 경찰 제복을 입고 카리스마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설소정(곽선영)이 경찰청이 주관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장면. 설소정은 특유의 곧은 자세로 또렷한 눈망울을 번뜩이는가 하면, 무표정한 얼굴로 냉기 어린 아우라를 터트리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순간 설소정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설핏 미소를 드리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뇌 개조' 이후 연신 차가운 기운을 내뿜던 설소정을 설레게 만든 인물은 누구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제작진은 "곽선영이 마치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설소정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극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두뇌 개조 후 달라진 설소정의 행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앞으로 설소정이 보여줄 사이다 열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