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결혼할래vs아직 어려"…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반대하는 이유는? ('조선의 사랑꾼')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1-15 15:43 | 최종수정 2023-01-15 15:44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언급한다.

15일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사랑꾼' 이수민과 딸을 보내기가 어려운 아버지 이용식의 '결혼을 앞둔 부녀전쟁'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이수민이 "몇 살에 갈 수 있어?"라고 묻자, 이용식은 "넌 어려, 지금... 때가 아냐"라고 잘라 말한다. 그리고 "한 번도 (남자친구를) 못 봤는데.."라고 하자 이수민은 "그러니까 왜 한 번도 안 만나 주냐는 얘기지. 남자친구라는 단어도 자극적이라는 사람한테 내가 만나달란 얘기를 어떻게 하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용식은 "내가 만나주질 않은 게 아니었어. 만나기가 힘들었던 거지"라며 아버지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만나면 내가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것 같아"라고 이수민의 남자친구를 만나지 않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수민이 "왜 주저앉아?"라고 묻자 이용식은 "그건 말로 표현이 안 돼"라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영상의 끝까지 이용식은 "몰래 만났으면 좋겠어. 내가...힘들어"라며 딸 이수민의 연애에 대해 아예 알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