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스하기 전, 물어봐야"
또 이날 멤버들은 '말없이 키스하기 VS 물어보고 키스하기'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주우재, 김숙, 우영은 '말없이 키스하기'를 선택했다. 우영은 "키스할 정도로 찌릿하고 이미 신경이 오고 갔다. 그때 말을 하는 순간 그 키스는 깨지는 거다"라며 "솔직히 눈과 귀와 코 등 모든 제 신경으로 말을 한 거다. 당신과 키스하고 싶다고"라고 말했고 주우재와 김숙이 공감했다. 주우재는 "우리 세계에서는 어느 정도는 관계가 무르익은 상태다. 이미 얼굴과 얼굴이 가까워졌다. 그때부터는 숨소리가 공유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진경은 "세호 같은 케이스는 안 물어보면 뺨 맞을 수도 있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조세호는 "실례가 안 된다면 지금부터 키스를 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보지 않는다. 이게 아니고 '입 맞춰도 돼?' 이렇게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경악했고 주우재는 "벌써 싫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