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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축구선수 김진수가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김정아는 결혼 전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및 리포터 활동을 했었다고. 김진수는 "원래 알고 있었던 누나였다. 평소에 연락을 안 하다가 우연히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연락했다. 그때가 24살이었고 아내는 30살이었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아내는 "그러다 말 줄 알았다. 젊은 패기로 연애만 하다가 헤어지면 제가 상처만 받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사실 망설였다"고 고백했고, 김진수는 "저는 만날때부터 결혼할 생각을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연애 후에 결혼 했다고.
결혼 7년 차인 김진수, 김정아 부부는 결혼 생활 중 반 정도는 떨어져 지냈다고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아는 "반도 안 될 수도 있다"라면서 "솔직히 이야기하면 (남편이랑) 너무 어색하다. 마주보고 얘기하는 거 자체가 낯설어서 안하게 된다. 스킨십도 잘 안하게 된다. 남편이라는 생각보다 자주 못보는 남자친구 느낌이 든다"라며 7년째 내외 중인 어색한 부부 사이를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