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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시즌2를 미리 확정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태계일주'는 치열한 일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첫 회 방송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라선 후 지난 주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에서도 첫 회 방송 후 비드라마 뉴스 부문 1위,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2위에 올라서며 온라인 반응을 뜨겁게 달궜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전 출연자가 매주 화제성 상위권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태계일주'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는 "태계일주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시즌2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편성 시기나 여행지, 출연진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상황이다.
기안84를 필두로 이시언, 빠니보틀이 함께한 '태계일주' 시즌1의 마지막 여정은 남미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이다. 마지막까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현지 밀착 여행'의 마무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1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