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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티켓팅' 주지훈 "9세에 처음 본 여진구, 겨드랑이 털 났구나"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3-01-19 11:35


사진=티빙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지훈이 하정우, 최민호, 여진구의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세영 PD,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참석했다.

주지훈은 "저는 형과 워낙 여행을 많이 다녔고, 형과는 계속 여행을 같이 다녔다. 아무래도 촬영이다 보니 평소 여행과 달리 술을 좀 덜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민호를 처음 봤을 때는 스물 네 살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불꽃이지만, 그때는 더 파란색 불꽃이었는데, 지금은 농익은 옐로우가 많이 섞인 불꽃이 돼서 어느덧 우리 민호가 서른이 넘었다 싶다. 진구는 아홉 살인가 열 살 때 봤다. 진구에 대해 새로 알게 된 것은 '겨드랑이 털이 났구나'였다. 숱이 많아졌더라"고 농담했다.

하정우는 "깎지 않니?"라며 농담했고, 여진구는 "왁싱 한다"고 답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 위에서 배우들이 몇 장의 티켓을 획득할지, '여행보내Dream단'의 여정이 관전 포인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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