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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괌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출국부터 쉽지 않았다. 윤혜진은 백신 확인서를 챙기지 않은 엄태웅에 "여행을 가면 항상 구멍이 있다. 2차 예방 접종 확인을 해야 하는데 확인서도 없고 어플 깔 줄도 모른다. 진짜 미치겠다. 여행 같이 못 다니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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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은 "내 말 들어봐. 내가 인정할 건 인정하지 않냐"고 입장을 밝히려 했지만 윤혜진은 "발언권 없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발언권 없어? 그래 그럼 가자. 없어"라고 말해 싸움을 웃음으로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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