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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펄어비스는 BIGEM 사업에 선정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타이페이게임쇼 2023(이하 TPGS 2023)'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늘섬'은 미지의 섬에 불시착 한 피노와 숲의 정령 푸리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쿼터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로코 아일랜드'는 미지의 섬에 떨어진 에블린을 따라 섬의 비밀을 풀어가는 퍼즐어드벤처 게임이다. 또 루키부문의 대상인 라이징스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샴블즈'는 대전쟁으로 문명이 멸망한 500년 이후의 세상을 탐험하는 덱빌딩 게임이다. 이밖에 '오구와 비밀의 숲'은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아기 오구와 비밀의 숲을 탐험하는 2D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편 BIGEM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의 경쟁부문 전시작을 대상으로 한 우수 인디게임 지원 사업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여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해 인디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 총 8개 개발사의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월 2일 막을 올리는 '타이페이게임쇼 2023'은 대만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B2B와 B2C 기간을 포함해 총 4일간 개최된다. '타이페이게임쇼 2023'에 참가하는 4개 개발사는 대만 현지를 방문해 전시에 직접 참가하며 글로벌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