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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023년 계묘년 설 연휴 안방극장에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천만영화에 등극한 작품부터 늦겨울 한파를 녹일 뜨끈뜨끈한 신작까지 브라운관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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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영화 '범죄도시2'가 이번엔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여름 최고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마치 슈퍼 히어로를 떠올리게 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무자비한 악행을 벌인 강해상(손석구)의 대립 구도는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긴장하게끔 만들었다. "1편을 능가하는 2편이 나왔다"고 할 정도로 호평을 얻은 '범죄도시2'는 SBS에서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