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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가 공주옷 핑크템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며 '무린세스' 부작용을 고백했다.
배다빈은 뉴질랜드의 날씨에 대해 "눈이 엄청 온다. 많이 오면 휴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개꿀이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을 다니던 배다빈은 "완전 신세계"라며 공주옷부터 구경했다.
한편 이후에도 배다빈은 핑크색 수저 세트에 머리띠, 눈 오리 집게마저 핑크색으로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조카들이 핑크색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배다빈은 "공주 드레스가 일상복이다. 모든 게 공주여야 하는 시기"라며 세심하게 드레스 디자인을 고르고 세탁 방법까지 체크했다.
이어지는 쇼핑 중 엄청나게 화려한 머리띠를 본 키가 "이 정도면 면사포 아니냐"라고 놀랐고, 전현무는 "면사포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다시 관심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