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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17, 증국상 감독)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앤드마크 스튜디오 제작)가 변우석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오랜 시간 동안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이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는 진우는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진우 캐릭터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한 민용근 감독은 "진우는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이다"라며 그간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말과 함께 "어떤 악의나 의도가 없는 선한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변우석이 딱 맞았다"고 말해 변우석이 어떻게 진우를 스크린에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