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영은 30일 "의도치 않은 깔맞춤 하찮은 무게로 내일 못 걸을 예정. 옹동이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조예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결별설이 불거진 조예영의 평화로운 근황이 눈길을 모은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MBN '돌싱글즈3'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19금 커플'이라 불렸던 두 사람은 재혼 준비는 물론 최근 웨딩화보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들을 모두 지우고 조예영은 댓글 기능까지 차단했기 때문. 특히 조예영은 "밥 잘 챙겨 먹고 건강 관리 잘 하고 엄마의 한 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힘내자" 등의 글을 남겼고 한정민도 "용기 있게 도전하고 자유롭게 행복하자. 그렇다고 지금의 삶이 나태하거나 노력하지 않은 삶은 아니다. 내 주변 내가 바라본 누군가의 삶의 모습이다. 뭔가 나를 뒤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누군가를 오랜만에 인정하게 되었다.나도 열심히 더 열심히 살아야지 나 자신한테 안 부끄럽게"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별했냐"는 질문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