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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경제권 문제에 직면한다.
하지만 매물 투어를 마치고 귀가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두고 두 사람 간 '명의' 이슈가 떠오른 것. 박군은 "한 명 명의로만 하면 서운하다"며 공동 명의를 주장했고, 한영은 "합리적으로 하자"며 단독 명의를 주장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명의를 둔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박군의 폭탄 발언에 참다못한 한영은 "이럴 거면 각자 살자"라며 날선 반응을 보여 살얼음판 분위기를 걸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박군의 폭탄 발언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의에 이어 경제권을 두고도 설전이 펼쳐진다. 가족이라면 경제권을 합치고 싶은 박군과 따로 관리하고 싶은 한영의 의견이 대립한 것. 박군은 "우린 부부고 한 명이 관리하는 건 서운하다"며 '같이'의 가치를 주장하자 한영은 "내가 네 경리는 아니잖아"라는 충격 발언으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