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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세치혀' 뇌과학자 장동선과 '엑소쌤' 이선호가 썰 맛집을 개장한다. 극적으로 성사된 과학계 선후배의 썰 대결이 흥미진진함을 끌어올린다. 이날 '트롯 오뚝이' 허찬미는 20년 아이돌 외길 인생을 박차고 트로트 장르로 전향한 데 얽힌 출생의 비밀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학계 선후배의 썰 대결이 흥미를 돋운 가운데, 장동선과 이선호는 '위기 탈출 매뉴얼'과 '노화 방지 비밀'을 주제로 썰 플레이를 펼친다. 선공에 나선 이선호는 썰 타임과 동시에 언제 긴장했냐는 듯 맛깔 나게 썰을 풀어 썰피플들을 휘어잡는다.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라는 이선호의 자신감 넘치는 썰 플레이는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특히 이선호의 썰 플레이에 홀린 유병재는 "GD, 태양, 김수현 모두 나와 동갑"이라며 '갑분싸' 고백까지 털어놔 '웃픈' 분위기를 연출한다. 급속 노화를 막을 방법이 절실한 유병재에게 이선호는 "노화는 막을 수 있어도 노안은 제가 (막을 수 없다)"라는 '칼답'을 내놓는다. 상처받은 유병재에게 '노안의 아이콘(?)'인 MC 전현무의 위로가 오히려 폭소를 유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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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중꺾마 세치혀' 허찬미의 서바이벌 역시 계속된다. 지난 대결에서 충격적인'썰네임'과 썰 플레이를 공개하며 '세치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허찬미. 그녀는 "내 인생이 섹시하다"며 아이돌 외길 인생을 내려놓고 '트롯 오뚝이'로 우뚝 서게 한 출생의 비밀을 공개해 썰피플들의 눈물과 감동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