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정동원의 오토바이 불법주행 논란 후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첫방송된 MBN 새 예능 '지구탐구생활'에 대해서 이진호는 "논란 이전 이미 촬영된 예능이다. 하지만 어쨌든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출연을 했다. 아직까지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이야디했다.
이진호는 '오토바이 사건 이후, 정동원의 생각'에 대해 "할말 없어했고, 그래서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하다, 자기도 진짜 몰랐다고 했다고 한다. 가족들은 정동원이 오토바이를 밤 늦은 시간에 끌고 나갔다는 점에 더 놀랐다고 한다.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면 안된다고 강하게 얘기 했고, 정동원 역시 진짜 잘못했다고 반성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가족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진호는 "오토바이 사건 이후 가족으로서 죄송한 마음이고, 더 잘 돌봤어야 했는데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못했다며 죄송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마음 붙일 곳이 없으면 안되니까 아버지와 할머니가 서울생활마다 함께 붙어다니기로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