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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수행' 대단원의 막을 내릴 마지막 강원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여섯 멤버들은 3대3 족구 대결에 돌입한다. 특히, 디오는 공이 자신의 쪽으로 올 때마다 '맑은 눈의 광인'으로 돌변, 발이 아닌 눈으로 공을 제압하려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족구 초보' 최정훈 또한 엄청난 점프력과 내려찍기 스킬까지 구사하며 에이스로 급부상하는 듯했으나 "솔직히 말해 정훈아, 너 룰 모르지?"라며 멤버들에게 추궁 당했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시즌 마지막 쪽지 시험에서는 '수수행'의 '붕어' 타이틀을 건 빅 매치가 펼쳐진다. 첫 문제부터 당황한 디오는 "제발 형이 틀렸으면 좋겠다"라며 '수수행 대표 붕어' 양세찬을 견제했다는데, 뭐든 잘하는 '만능 디오'에서 '2대 붕어'로 몰락할 위기에 처한 디오는 끝까지 '우등생' 이미지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