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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일식 셰프 정호영이 퇴사 후 제주 일년살이를 꿈꾸는 3인 가족을 위해 출격한다.
제주도에서 집을 알아볼 때, 어떤 점을 가장 신경 써야 하냐는 코디들의 질문에 정호영은 "무엇보다 배달앱을 켜보고, 배달이 가능한 지부터 알아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는 배달이 안 되는데, 치킨을 먹으려면 왕복 50분을 운전해야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호영은 덕팀장 김숙과 제주시 조천읍으로 출격한다. 정호영은 현재 조천읍에서 살고 있다고 밝히며, 관광지처럼 복잡하지도 않고, 평화로운 동네라고 말한다. 또, 물맛이 유난히 좋아 유명 생수 공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숙과 정호영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DJ 영이'로 변신한 정호영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부른다. 그가 부른 곡은 소방차의 '하얀 바람'으로 얼마 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1라운드 탈락한 아쉬움을 대신 달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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