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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예지가 '보라! 데보라'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김예지가 연기하는 연보미는 언니 연보라(유인나 분)의 옷도 돈도 자기 것처럼 입고 쓰는 등 현실 동생 모먼트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보미가 다이어트를 하는 보라 앞에서 약을 올리며 라면을 먹는 장면은 극적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예지는 내 주위에 있을 것만 같은 동생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통통 튀는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을 하는 연보미 캐릭터를 얄밉지만 밉지 않게 승화시키는 등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 연보미X양진호 커플 기대되는 연애 스토리
#. 연보미, 이 구역의 케미 요정! 존재감 각인
연보미는 언니 연보라를 비롯해 이유정(박소진 분), 양진호 등 누구와 붙어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 드라마 속 케미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는 김예지는 극에 활력을 더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매 장면 눈길 끄는 신스틸러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김예지의 눈부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김예지가 선보일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11회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