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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몸매 비결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가톨릭 신자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후 한층 더 가까워졌다. 카리나가 세례명이 카타리나라고 밝히자 이영지는 "카타리나라서 카리나라고 지은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카리나는 "부모님이 카타리나니까 카리나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활동명으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몸매 관리에 철학이 있다고 밝히기도. 카리나는 "저는 몸무게를 정해 놓는다. 매일 몸무게를 재서 특정 몸무게가 넘어가면 그날은 뺀다. 헐렁한 바지가 타이트해졌을 때 그만 먹는다. 그래서 조금 큰 바지를 입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영지가 "메이크업 선생님이 아이돌 중 언니가 제일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 밥도 많이 먹는다고 했다. 나랑 비등하게 먹는 것 같다"고 하자 카리나는 "저는 대식가"라며 인정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를 발표,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 169만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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