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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윤지가 딸의 한 마디에 눈물을 삼켰다.
이윤지는 "먼저 끊어 라니.. 눈물 한 모금 삼키게 하는 라니어. 9년째 배우는 중입니다"라며 감동을 회상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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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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