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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 도전한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친딸을 성폭행하고 감금, 출산하게 만든 인면수심 범죄자의 실화 썰로 충격을 안겨준다.
그는 이 범죄자가 사람의 탈을 쓴 악마가 된 이유보다 더 충격적인 만행을 저질렀다며, 그 만행 공개를 앞두고 "저를 선택하지 않아 줬으면"이라며 썰피플을 향한 이례적 어필을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표창원이 '베테랑 형사' 김복준에 이어 '범죄 썰'로 혓바닥 옥타곤에 등판한다. 범죄전문가 표창원은 등장부터 압도적 포스를 내뿜으며 썰마스터단은 물론 썰피플의 마음을 단번에 구속한다. 장도연은 "등장만으로 120% 압도해 버렸다"라며 명불허전 범죄전문가 표창원의 아우라에 감탄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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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도 공개한다. 그는 "범인이 11살 때부터 친딸을 성폭행한 후 집 지하실에 24년 동안 감금했을 뿐만 아니라 손주를 낳게 한 악마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그러면서 표창원은 이 악마가 이보다 더 심각하고 잔혹한 만행을 저질렀다면서 '절단신공'을 날려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표창원의 강력한 썰 수위에 'MZ머니 세치혀' 김경필은 "너무 궁금한데 너무 충격적이다 보니 안 듣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라며 소심(?)한 견제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썰피플들을 향해 "저를 선택하지 않아 주셨으면 한다"라고 이례적인 어필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그가 자신을 뽑지 말라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