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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불협화음을 언급했다.
둘 사이 불협화음도 고백했다. 이다해는 "8년 동안 맞추는 과정이 있었는데 아직도 한 가지는 맞지 않는다. 이것만 고치면 좋을 것 같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번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도 그럴것이 둘의 성향은 완전히 달랐다. 이다해는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하에 철저히 완벽하게 해내는 파워 J고, 세븐은 충동적인 P라고. 이다해는 집에서 장갑을 끼고 영양제를 소분하고 이를 지퍼백에 정리하기 시작했다. 세븐과 신혼여행에서 먹을 양을 소분한 것. 이다해는 "영양제를 공부했는데 좋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중복되는 함량이 있을 수 있겠더라. 그래서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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