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가 남다른 '효도 플렉스'를 공개한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내가 작년에 한 아오키 신야와의 경기를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나를 응원하셨더라. 그 모습을 찍은 영상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보게 됐는데, 내가 이기니까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걸 보면서 원래는 잘한다고 말로 표현하고 싶었지만 남자끼리 쑥스러워서 못하셨구나 알게 됐다"라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뒤늦게 알게 된 아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추성훈은 자신의 '슈퍼히어로'였던 아버지에게 못다 전한 마음을 고백했는데,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던 골프 치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행복하게 돌아가셨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면 함께 골프 치고 싶다"라고 전해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