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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명MC로 활약을 펼친다.
평화로운 '물멍 시간'도 잠시, 송지효는 'MC 송'으로 돌변해 물바가지 속에서 빈 바가지를 찾아야 하는 '물아일체 게임'을 진행했다. 송지효는 호루라기를 장착하고 "가자 가자!"를 외치며 역대급 텐션으로 멤버들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이에 멤버들은 오가는 물바가지 속에서 더위와 스트레스 날리기에 과몰입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물텀벙이 눈', '동태눈'이 재소환되며 이색 심리 싸움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역대급 텐션의 '물바가지 전쟁'도 잠시 'MC 송'의 지치지 않는 진행에 결국 멤버들은 "너무 춥다!", "겨울이 온 것 같다"라며 곡소리를 내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가 만들어낸 '이냉치냉' 여름 휴가, 그 현장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