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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강율, 역대급 실력자가 나타났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하는 요리 엘리트 강율. 그만큼 요리실력도 어마어마했다. 강율은 회칼, 중식도 등 자신의 칼을 챙겨 반려견 율무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부모님의 집이었다. 최근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요리를 해드리고 싶었던 것.
이때부터 요리 엘리트 강율의 막강 요리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강율은 각종 채소, 연어, 참치를 다듬었다. 기계 버금가는 칼질 실력에 모두들 놀란 가운데 강율은 비교적 손이 많이 가는 새우튀김과 일본식 달걀말이까지 능숙하게 만들었다. 이 재료들로 강율이 만든 것은 대왕 회김밥이었다.
일식, 중식, 양식을 넘나드는 강율의 요리 퍼레이드에 감탄이 쏟아졌다. 하지만 강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빵가루 카레 파스타도 만들었다. 강율의 모든 요리 과정은 깔끔하고도 완벽했다. 이연복 셰프가 VCR을 보며 "요리가 손에 익었다"라고 칭찬했을 정도. 강율은 "웬만한 요식업들에서는 아르바이트를 다 해봤다"라며 "(데뷔 후에도)생계를 유지하려고 아르바이트 많이 했다. 2주 전까지도 완탕면 집에서 일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율은 정성 가득 완성한 4가지 요리에, 두둑한 용돈까지 챙겨 부모님께 선물했다. 건실한 청년 강율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멋있다", "실력도 마음도 엘리트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역대급 실력을 보여주며 '편스토랑'을 사로잡은 강율의 활약이 기대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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