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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음원 중간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두 개의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각 크루만의 주특기가 담긴 안무를 만들어, 상대 크루가 쉽게 따라하지 못하게 만드는 전략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공개된 예고에는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을 확인한 각 크루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겨 호기심을 높인다. BTS '쩔어' 파트를 가져간 마네퀸은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에서 본인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안무를 선보이며 잼 리퍼블릭과의 대결에 긴장감을 높인다. JYP 곡으로 붙은 베베와 츠바킬의 정면 승부도 주된 관심사다. 베베의 바다는 "츠바킬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을 만큼의 동작을 줘야 한다"라며 안무 카피 구간에 고난도 기술을 넣어 선보이고, 이에 츠바킬 역시 한계를 뛰어넘는 테크니컬한 안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맞대결에 궁금증이 커진다.
원밀리언 멤버들은 리아킴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다리며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리아킴이 병원을 찾아 링거까지 맞는 장면이 포착됐다. 리아킴은 링거를 맞으면서도 크루원들의 연습 영상을 반복해서 모니터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바닥을 친 뒤 더욱 단단해진 원밀리언의 본 무대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K-POP 데스 매치 미션'은 시즌 최초로 관객과 함께한다는 차별 포인트가 더해진다. 관객이 함께하는 만큼 현장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선후공이 더욱 중요해질 터. 두 크루의 선후공 결정 방식은 르세라핌, 스트레이 키즈 등 각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디렉터와 아티스트 선택으로 결정돼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K-POP 데스 매치 미션' 후에는 탈락 크루를 결정 지을 대망의 탈락 배틀이 펼쳐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