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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나서는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워리어즈(WARRIORS)' 브랜드의 소개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 영상 속에는 한국적인 의상과 공간 표현 속 태극마크를 달고 등장하는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와 이들을 응원하는 또 다른 전사, 워리어즈의 모습이 담겼다.
아시안게임 기간 중 워리어즈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우선 '소셜 인증 챌린지'부터 시작한다. 인스타그램의 AR 필터를 활용해 LoL 국가대표팀의 손에 본인의 손을 더하는 형태로, 모두가 함께 워리어즈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LoL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워리어즈 필터를 골라 사진을 촬영한 뒤, Lo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응원 문구가 담긴 스토리, 피드, 릴스 등을 업로드 하면 된다.
소셜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리워드'에 응모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LoL 무작위 감정표현을 지급하며, 응모자가 1000명, 2000명, 3000명 등 1000명 단위로 늘어날수록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200명), 치킨 기프티콘(100명), 워리어즈 x 골스튜디오 콜라보 패키지(20명)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15일 워리어즈 캠페인 중 'LoL 인게임 플레이와 연계한 이벤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구기향 홍보 총괄은 "e스포츠는 국가대표들의 경기를 본 뒤 누구나 바로 게임 속에서 나만의 플레이를 바로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스포츠보다 팬과 선수단 간의 심리적 거리가 가깝다"며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의 역사적인 도전에 백만, 이백만 응원의 마음이 함께 할 것"이라며 워리어즈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