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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외고 및 미국 명문대에 진학, 또한 카네기홀 입성까지시키며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우고 있는 스타 부모들을 모아봤다.
지난 2021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딸 리원 양은 미국 명문대 입학하고 아들 리환 군은 트럼펫 대회 1등을 하며 자식농사를 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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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장현성도 송중기를 닮은 외모에 엄친아 매력까지 갖춘 아들 장준우 군과 함께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아버지 장현성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장준우는 21살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있었다. 특히 배우 송중기를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외고에서 스페인어과를 전공했다며 '엄친아' 매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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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도 아들 정지웅 군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자식농사 대박난 대표적인 스타 부모다.
지웅 군은 2009년 SBS 예능 '붕어빵'에도 등장한 바 있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이후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이큐가 169라는 사실까지 밝히며 눈길을 끌었고 결국 서울대 합격소식을 전했다.
'서울대 22학번'인 지웅 군은 합격 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합격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지웅 군은 "수능 12개~13개 정도 틀렸다. 수능 등급으로는 국어와 수학이 1등급, 영어와 경제가 2등급 나왔다. 경제는 잘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하나만 틀렸는데도 2등급이 나왔다"며 "부모님이 저희한테 신경을 많이 안 쓰려고 하신다. 저희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최대한 하려 해주신다. 공부를 안 해도 '네 인생인데 하지 마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정은표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저희는 많이 기다려줬다. 얘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 그걸 자꾸 채우려고 하면 넘치게 되는거다. 계속 기다려주면 채워지진 않지만 그릇이 커진다. 그러면 나중에 본인이 채울수 있다. 어릴 때 공부하는 패턴은 잡아주긴 했다. 스스로 하기 시작하고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자녀 교육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