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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글로벌 팝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두 번째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3D'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세트에서 여러 차원을 오가는 듯한 정국의 모습을 표현했다. 정국은 계단과 거울 등의 장치를 통해 차원을 초월해 사랑하는 '너'를 보고 싶다는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샤키라(Shakira),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과 작업한 드류 키르쉬 (Drew Kirsch)가 메가폰을 잡아 세련된 연출을 완성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으로 미국과 영국의 주요 차트를 휩쓸면서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약 2개월 만에 신곡 '3D'로 돌아온 그가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보여줄 영향력에 관심이 주목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