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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가 김정훈이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됐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김정훈이 음주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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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데뷔했다. '파도', '선물'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궁', '마녀유희', 영화 '들개들'에 출연했다.
하지만 최근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김정훈은 국내 복귀에는 성공하지 못한 채 일본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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