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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얼평' 악플에 대한 톱스타들의 대처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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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사람들이 강예원 씨 보고 어디가 달라졌냐고 하냐"고 묻자 "친한 동생이 옛날 싸이월드를 보다가 '이거 언니야? 이때로 다시 해야될 것 같다'고 하더라. 제가 예전이랑 달라진게 앞트임을 했었던 거다. 그래서 눈 앞부분의 트임을 막은거다. 그래서 달라보이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혜리는 1월 12일 자신의 채널에 '혤´s club' 영상을 게재, (여자)아이들 미연과의 술자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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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있다"며 바로 부인을 한 혜리는 그러나 악플에 대해 담담해하는 편이라고. "나는 사실 그런거 보면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내 실수였고 내가 별로였어라는건 '아, 알아챘다' 그런 느낌인데 '얼굴이 까맣네 코가 크네' 그러면 뭐"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을 나타내며 미연은 "사람이 그냥 좋기도 하고 그냥 싫어할 수도 있다 생각한다. 우린 특히 연예인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혜리는 "진짜 건강한 생각이다"고 동의했다.
최근 '채널 십오야' 채널에 올라온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한소희 또한 악플에 쿨한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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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래 나 늙었다. 어쩔래' 약간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그냥 천천히 이걸 어떤 배역을, 어떤 연기로, 어떤 식으로, 어떤 작품으로 내 외모가 아닌 연기로 포커스를 돌릴 수 있게끔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