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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괴식 사랑' 하지원이 사과 김치찌개, 아이스크림 비빔밥, 올리브유 밥이 맛있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하지원 씨는 지구가 너무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우주 일탈을 즐긴다고 한다"라고 거들자, 하지원은 "쉬는 시간마다 우주로 가려고 눈을 (비벼서) 띵 하면 별이 보이지 않냐. 쉬는 시간 10분 동안 눈을 띵 해서 힘을 주면 제가 지구 밖으로 뿅 하고 우주에서 이렇게"라며 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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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리브유에 밥을 말아먹기도 한다며 하지원은 "저는 기름통이 따로 있어서 말아먹듯이 한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배우가 되길 잘했다. 유명한 배우가 아니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정도"라는말로 웃음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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