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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마켙 소라' 이소라가 대퇴골 골절로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소라는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30대 때 일을 많이 했잖아. 40대 때까지 이어지고. 그 안에 나와 상관 있는 친구들의 일이 많았다. 그걸 거리를 두지 못하고 내 일처럼 느낀 거다. 너무 힘들었다. 일도 힘들고"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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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는 "다시 태어난다 하면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다시 30살, 40살로 돌아가래? 하면 너무 싫어. 빨리 앞으로 가고 싶어. 앞을 생각하고 몇 년 뒤 어떻게 되겠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김완선 덕에 삶의 기대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50이 넘어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나랑 비슷한 친구를? 근데 내가 정화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완선씨를 보고 너무 팬이 된 거다. 기대가 생긴 거다. 그 기대는 즐거움이다. 나이 들어서 친구를 만난다는 건 생각도 못했고 너무 큰 축복"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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