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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고"
7일 방송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 18기 광수와 영자가 파국으로 향한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영자는 여자 공용 거실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그러더니 처음으로 광수를 불러내 '1대1 대화'에 들어간다. 이어 영자는 "광수님이랑 얘기할 때 대화가 안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어"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영자의 돌직구 발언에 광수는 "갑자기 나 바보가 된 것 같고, 나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서운해한다. 영자는 다시, "나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고"라며 다급히 수습에 나서는데,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데프콘 역시 "영자씨의 의도는 그게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대화에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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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