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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손범수가 후배 아나운서 김대호에게 저격성 멘트를 했다.
복팀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손범수와 SBS 아나운서 출신 최기환이 대표로 출격, 덕팀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격해 3사 아나운서의 대통합이 이루어졌다.
복팀의 매물을 탐색하던 중 황토방에서 커피 믹스를 발견한 손범수는 "커피 석 잔을 타겠습니다. 세 잔 아니고 석 잔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대호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세 잔이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석 잔'과 '세 잔'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자, 결국 제작진이 국립국어원에 직접 문의까지 했다.
정답은 '둘 다 맞다'였다. 손범수는 "많이 쓰면 표준어로 인정하기도 한다. 나 때는 석 잔이었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그럼 둘 다 틀린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서로 상대방 게 맞다는 거 몰랐잖냐"라는 날카로운 지적에 세 사람은 입을 다물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출발! 홍천와이드'였다. 75세대 이상이 모여 사는 타운 하우스 로 인근에 계곡과 소리산 그리고 스키장 등 놀거리&볼거리 인프라가 가득했다. 유럽풍 주택을 닮은 매물의 실내는 박공형 지붕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1층과 2층에 각각 넓은 방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2층 베란다에서는 마을 전체가 내려다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의 '홍천으로 가요~톱10'이었다. 홍천IC에서 차로 5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감각적인 외관의 전원주택이었다. 잔디 마당에는 야외 캐노피와 파이어 피트존, 나무 데크가 있었으며, 층고 높은 거실과 통창 품은 욕실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무엇보다 집 안 모든 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새해 뷰 많~이 봐두세요!'였다. 원룸형식의 집으로 층고 높은 거실은 개방감을 더했으며, 'ㄱ'자 통창으로 아름다운 산 뷰를 자랑했다. 통창으로 나가면 파이어 피트 존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쭉 뻗은 일자형 주방에는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복팀은 '주택탐험 황토의 세계'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홍천으로 가요~톱10'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홍천으로 가요~톱10'을 선택하며, 파이어 피트와 비밀 통로 등 아이가 원하는 조건을 다 갖춘 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덕팀은 83승을 기록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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