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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러니까 연애를 못하나보다. 이건 최악."
공개된 영상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정신감정을 받는 덱스의 모습이 담겼다.
"나도 가끔씩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게 정상인가?' 싶을 때가 있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덱스는 기질 및 성격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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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회적 민감성이 0"이라고 진단한 전문의는 "칭찬 욕구와 인정 욕구가 없어서 덱스를 움직이게 하려면 칭찬으로 안 된다. 돈이나 실질적인 게 나와야 한다"고 분석하자, 덱스는 "그렇다"라며 공감했다.
이어진 그림 검사에서도 덱스는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사이코패스 같으면 그렇다고 말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감정이 메마르고 무미건조하다고 스스로 칭하고 있다"는 결과를 받고, "이러니까 연애를 못하나보다. 이건 최악"이라며 머쓱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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