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TWS(투어스)가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쇼! 챔피언' 출연 없이 정상에 오른 TWS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TWS는 이 자리에서 '쇼! 챔피언' 1위 소식을 접하고 공약했던 '멤버 전원 붙어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라이브 하기'를 이행했다. 준비되지 않은 즉석 공연이었음에도 이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빛났다. TWS의 달콤한 공연에 글로벌 팬들은 더욱 의미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았고, 크게 호응했다.
TWS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1월 22일 데뷔했다. '세븐틴 동생그룹'이라 불리며 주목받은 이들은 '2024년 최고 신인' 입지를 일찌감치 굳힐 기세다. 음반, 음원 등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TWS는 데뷔 2주차에 'Sparkling Blue'로 K-팝 보이그룹 역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1월 22~28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