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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직은 감정의 골이 깊은 걸까.
백일섭은 외로웠던 명절에 딸이 온다고 하자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백지은은 처음 방문한 아빠의 집 곳곳을 살펴보며 어설픈 살림살이에 안타까워했고, 백일섭은 처음으로 손주들의 세배를 받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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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일섭은 "기분이 안 좋다. 딸 눈에는 내가 나쁘게만 보였던 거다"고 서운해 하면서도 "한번 만나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해줘야 할 것 같다"고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