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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캠핑'의 매력에 푹 빠졌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 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캠핑만의 매력이 스타들까지 사로잡은 듯 하다.
또 다른 '열혈 캠퍼' 김숙 역시 민경훈의 캠핑장을 찾았다. 지난 1월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tv'를 통해 김숙은 민경훈의 캠핑장에 직접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민경훈은 능숙하게 캠핑장을 찾은 손님들을 안내하고 물건을 픽업했다. 동파된 구역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 김숙은 "사장님 친절하시고 좋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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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지난해 종영한 KBS 예능 '홍김동전'을 통해 직접 꾸민 텐트를 소개하기도. 그는 아늑한 침실과 소파가 마련된 넓고 쾌적한 사이즈의 텐트를 공개했다. 감성적인 소품들과 든든한 식량 창고까지 마련돼 '세컨하우스'를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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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여성 출연진들이 등장,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사전에 공개된 영상 속 1회 예고편에서는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연예계 '캠린이'를 자처한 배우 류혜영, 첫 캠핑에 도전하는 배우 한가인과 조보아가 뭉친다.
라미란은 캠핑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끊김 없는 캠핑 요리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유 영혼' 새싹 캠퍼 류혜영은 모든 순간을 만끽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인다. 캠핑을 처음으로 접해보는 한가인은 '맑은 눈의 광인'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할 예정. 시작은 캠핑 극혐(?) 주의자지만 한 번 배우기만 하면 뚝딱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
마지막으로 조보아는 '플러팅 요정'답게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모든 게 어설픈 캠핑 초보지만 '처음'을 즐길 줄 아는 긍정 캠퍼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텐트 밖은 유럽'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