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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독박투어2'의 김준호가 여친 김지민에게 '최악의 손금'으로 지목당해 고개를 푹 숙인다.
이때, 유세윤은 "아내와 여친에게 우리들의 손금 사진을 보낸 뒤, 정확히 많이 맞힌 순서대로 독박 면제를 해주자"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그런 것 좀 그만하래"라고 떨떠름해 하지만, "손금 말고 입술로 할 걸 그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잠시 후, 5인방은 다섯 명의 손금 사진을 아내와 여친에게 동시에 전송하고, 가장 먼저 답신을 받은 김준호는 메시지를 확인하다가, "(김)지민이가 손금을 좀 볼 줄 알아서 물어봤는데"라고 운을 뗀 뒤, "독박즈 중 최악의 손금을 골라달라고 하자, 내 손금 사진을 골랐다"라고 셀프 폭로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그런 뒤 "(여친이) 방송인이라 분량 챙기려고 그런 것"이라고 급히 뇌피셜 해명을 가동한다.
과연, 사이판에서 렌트카 비용을 지불할 독박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의 본격 사이판 여행기는 17일 저녁 8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