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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뜬금포 사랑고백을 한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세 속, 오는 24일 방송하는 '독박투어2' 8회에서는 사이판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경비행기를 타고 '티니안 섬'으로 이동해 경이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문어잡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홍인규의 강력 추천으로, 경비행기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티니안 섬에 도착한다. 이후 렌터카를 빌려, 내비게이션 없이 '종이 지도' 하나에 의존해 이곳의 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블로홀'로 이동한다. 특히, '맏형' 김대희는 "나 (화랑)수색대 출신이야~"라며 지도를 들여다보는데, "근데 에어포트는 어디 있지?"라며 고개를 갸웃해 멤버들의 불신을 산다. 김준호는 "수색대 출신이 에어포트 하나도 못 찾아?"라면서 의심을 작렬하고, 운전자인 홍인규도 "이 길이 맞아?"라며 의심쩍어 한다. 심지어 비포장도로에 주위가 온통 허허벌판이라 '독박즈'는 "진짜 아무 것도 없네", "정글 같다. 영화 '알포인트' 느낌인데?"라며 잔뜩 긴장한다. 반면 김준호는 "(김)지민이 보고 싶어"라고 뜬금없이 사랑 고백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한편 '독박투어2'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